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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원하던 유영재, “해보니까 별로”...‘♥선우은숙’ 향한 충격적인 폭탄 발언 터졌다

by 톰슨라이언 2023. 5. 8.

‘임신’ 원하던 유영재, “해보니까 별로”...‘♥선우은숙’ 향한 충격적인 폭탄 발언 터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선우은숙이 4살 연하 아나운서 남편 유영재와 재혼 8개월만에 신혼여행을 떠난 가운데, 끝내 눈물을 보이자 많은 이들의 우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만났다면 아마...

MBN '속풀이쇼 동치미'

2023년 5월 6일 전파를 탄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선우은숙과 유영재 부부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예고 영상 속에 등장한 선우은숙, 유영재 부부는 결혼 8개월 차에 뉴질랜드로 신혼여행을 떠났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부부의 모습에 박수홍은 "역대급 신혼여행"이라고 감탄했고, 최은경도 "좋았겠다"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여행 도중 유영재는 "허니문 베이비 들어봤어?"라고 물으며 "자신 있으면 오늘부터 허니문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선우은숙은 "기대해보겠다. 모든 걸"이라고 받아쳐 다정한 부부 금슬을 과시했습니다.

 

하지만 달콤함도 잠시, 두 사람은 이내 전혀 다른 속내를 내비치며 갈등을 빚기 시작했습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유영재는 "해보니까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든다"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던져 보는 이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급기야 선우은숙은 유영재와의 대화에서 "오랫동안 당신을 만났다면 서로가 결혼하기 쉽지 않았을 것 같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여기에 더해 선우은숙은 끝내 눈물까지 보였고, 이들 부부의 신혼여행이 무사히 끝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모았습니다.

 

“혹시 후회해?

MBN '속풀이쇼 동치미'

1959년생으로 올해 나이 65세인 선우은숙은 23세였던 1981년, 9살 연상의 배우 이영하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26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으로 2007년 이혼했습니다.

 

2022년 7월 지인의 소개로 4살 연하의 유영재를 만난 선우은숙은 자녀들에게 미리 동의를 얻은 뒤 2022년 9월 1일 혼인신고를 마쳤습니다.

2022년 10월 4일 신혼집을 얻어 유영재와의 부부생활을 시작한 선우은숙은 같은 달인 2022년 10월 11일 소속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2023년 3월 4일 방송된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선우은숙, 유영재 부부는 방송 최초로 신혼집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유영재가 아내 선우은숙에게 "혼인신고를 후회하냐"라고 묻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우리가 재혼한 지 벌써 시간이 꽤 됐다"라고 운을 뗀 유영재는 "혹시 혼인신고 한 걸 후회하냐"라고 물었습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남편의 갑작스런 물음에 선우은숙은 "난 사실 혼인신고를 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었다"라고 답했습니다.

 

유영재는 "사람이 나이를 먹고 어디 가서 소개할 때 아내, 남편으로 말해야 뿌듯하지 않나. 이제 우리 나이가 남자친구,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면 뒷말이 나올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선우은숙은 "보통 우리 나이에 그런 게 있지 않나"라며 남편 유영재의 말에 동의했고, 유영재는 "자꾸 우리 나이라고 하지 말라. 난 당신보다 네 살 연하"라고 장난스럽게 받아쳐 웃음을 안겼습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우은숙이 어이가 없다는 듯 웃자, 유영재는 "그래서 자기는 몇 살까지 살고 싶냐"라고 또 다른 질문을 던졌습니다.

선우은숙은 "당신과 함께하는 날까지"라는 로맨틱한 답변을 내놨지만 유영재는 "그것보단 내가 한 살이라도 더 오래 사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해 궁금증을 더했습니다.

유영재는 "자기를 먼저 보내줄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냐"라고 이유를 밝혔고, 선우은숙은 "어쨌든 그런 얘길 들으니까 혼자보다는 둘이 훨씬 낫다"라며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재혼 이후 계속되는 불평·불만

MBN '속풀이쇼 동치미'

한편 선우은숙은 재혼 이후 방송을 통해 여러 차례 유영재를 향한 불만을 스스럼없이 공개하고 있는 모습, 가장 최근 2023년 4월 29일 방영된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밥 세끼 차려주는 게 너무 힘들다"라며 고된 살림살이를 토로했습니다.

선우은숙의 푸념을 들은 개그맨 최홍림은 "사랑하면 다섯 끼도 해준다. 새벽 3시에도 자다가도 '자기야. 라면 끓여 먹을까?' 하면 끓여준다"라며 "사랑이 없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지훈 변호사 역시 "사랑이 없는 거다. 문제가 있어서 사랑이 없어지는 거다. 밥이 문제가 아니다"라며 밥이 아닌 다른 문제가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우은숙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남편 유영재의 식습관을 언급하며 또 다른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선우은숙은 "남편이 막걸리 한 잔을 좋아한다. 그러다보니 국물을 좋아하는 거다. 자꾸 후루룩 소리를 낸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선우은숙은 "둘이 있을 때는 괜찮다. 서로 보는 사람도 없으면 괜찮은데 속으로는 '국물을 참 맛있게 먹는구나' 한다"라면서도 "여럿이서 식사를 하면 그 소리가 계속 신경 쓰이는 거다. 맛있게 먹는 건 좋은데. 남들은 못 알아채겠지만 나는 자꾸 신경이 쓰인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잠자코 이를 듣던 배우 장광의 아내 전성애는 "우리 남편도 그런다. 요새 국을 먹으면서 '으어어' 그런다. '왜 영감님 소리를 내?' 그러면 '내가 언제 그랬냐'고 한다"라며 크게 공감했습니다.

그러나 최홍림은 "둘이 있을 때는 괜찮다고 했지만 내가 보기에는 둘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라고 꼬집었습니다.

개그맨 김시덕은 "홈쇼핑에서 음식 팔 때 '더 소리 내서 먹어주세요'라고 말한다. 싫은 사람이 쩝쩝 거리면 싫다. 남편이 밥을 먹는 소리가 싫다는 것은 호감이 떨어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