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죽여버릴꺼야"...후크 대표 권진영, 이승기 결혼식 다음날에 발견된 소름돋는 장소

by 톰슨라이언 2023. 5. 6.

"죽여버릴꺼야"...후크 대표 권진영, 이승기 결혼식 다음날에 발견된 소름돋는 장소

온라인커뮤니티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음원료를 편취한 혐의로 법적 분쟁 중인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의 근황이 제주도에서 포착돼 화제입니다. 

 

2023년 5월 10일 노희영 식음연구소 대표의 환갑 잔치가 제주도에서 열린 가운데, 권 대표의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노희영은 오리온 부사장과 CJ그룹 브랜드전략 고문, YG푸드 대표 등을 거쳐 현재 식음연구소·비앤어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노희영은 '마켓오'와 '비비고'를 비롯해 200여 개의 브랜드를 만든 인물로 외식업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립니다. 하지만 노희영은 지난 2014년 탈세 혐의로 CJ 제일제당 부사장을 사직했습니다. 노희영은 이선희, 이서진과도 친분을 자랑합니다.

온라인커뮤니티

이날 자리에는 권 대표를 비롯해 배우 주상욱과 그룹 2NE1 출신 산다라박과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등 연예인들도 참석했습니다. 화려하게 꾸민 모습으로 노 대표와 인증샷을 남기는 이들의 모습 역시 공개됐습니다. 

 

권 대표는 자리에 앉아 와인잔을 든 채 주변 사람들과 건배하거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 강한 햇빛에 눈을 찌푸린 표정을 짓기도 했습니다. 행사 내내 권 대표는 웃으며 함께 축하했으며 건배를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즐겼습니다.

이 사진은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권 대표의 근황이 포착된 것은 2022년 이승기와 법적 공방으로 구설에 오른 이후 처음입니다. 이승기의 음원료와 광고 모델료 일부를 정산하지 않고 편취한 혐의로 피소되어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이승기는 배우 이다인과 2023년 5월 7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습니다. 지난 2020년 말께 인연이 된 두 사람은 2021년 5월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던 상황. 이후 2022년 이승기의 소속사와의 분쟁이 마무리 되고 나서 2월에 결혼을 직접 발표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공개 열애 약 2년 만에 부부로서 거듭나게 된 것입니다.

 

 

18년동안 음원 정산료 0원, 2022년에 발생한 연예계 착취

온라인커뮤니티

2022년 11월 18일, 이승기가 소속사에게 정산 관련하여 내용 증명을 보낸 사실이 알려지며 이승기와 소속사 간에 분쟁이 처음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 11월 21일 이승기가 데뷔 이래 18년 동안 음원 정산을 단 한 푼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습니다.

소속사 측에선 그동안 이승기가 정산 관련해서 질문을 할 때마다 '너는 마이너스 가수라 정산을 못 해 준다', '네 팬들은 음반을 안 사준다' 운운하며 약 18년 간 이승기에게 음원 수익을 정산해 주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지나치게 오랫동안 돈 한푼 못 받고 살았다면 이승기도 무언가 이상한 점을 느껴야 했지만,이승기가 2010년 연예대상에서 그녀를 만난게 인생에 가장 큰 인연이고 축복이라 극찬했을 정도로 권진영 대표를 믿고 있었으며 심지어 권진영 대표는 자신의 음악적 스승인 이선희와도 오랜 친분이 있는 사이라 잘못해서 불화를 일으키기엔 이승기가 지나치게 눈치 볼 수밖에 없는 입장이었습니다. 

 
온라인커뮤니티

한마디로 따지기도 힘들었고 애초에 따질 정도로 그 사람에게 문제가 있다는 생각 자체를 못 한 것입니다. 심지어 음반 정산금만 안줬을 뿐이지 드라마나 예능, 광고 출연등으로 인한 출연료는 정산해 줬고 액수도 상당했기 때문에 이승기 입장에선 더더욱 "이렇게 돈 제대로 주는데 음반 분야만 괜히 돈 안주는 게 아닐거다."라는 생각을 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2021년, 이승기는 소속사 경영팀 직원이 실수로 자신에게 보낸 정산 관련 문자를 보고 자기도 이제 마이너스에서 벗어났다며 음악계 선배와 대화하던 중, 해당 선배를 통해 "내가 받는 저작권료가 얼만데, 네가 마이너스일리가 없다", "후크와 계약 조건이 어떻게 되느냐"는 말을 듣고 이상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승기가 법무법인 태평양을 끼고 정산의 투명성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내자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 권진영은 도리어 이승기를 두고 내 인생을 걸고 죽여버리겠다느니 하며 격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뉴스1

해당 보도 이후 사건이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하자, 그날 저녁,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 권진영은 '모든 것이 저의 불찰입니다'라며 사과하는 입장문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11월 23일 디스패치 유튜브 채널에 권진영 대표의 폭언 녹취록이 대대적으로 공개되면서 비난 여론에 더욱 기름을 부었습니다. 권진영 대표가 후크엔터테인먼트 직원들에게도 폭언, 욕설을 하며 책상을 끌거나 큰 소리가 나도록 강하게 내려치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한 것이 녹음되었습니다.

이에 이승기 매니저는 이에 대해 오열하며 "9년 동안 존X 열심히 일했는데"라며 울분을 토했습니다. 그의 말에 의하면 권진영 대표는 사람들이 모인 장소에서 대놓고 "이승기 이제 다 끝났다."는 식의 모욕성 발언까지 했다고 합니다.

 

결국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022년 12월 "이승기 측에서 요구한 금액은 실제 후크가 정산해야 할 금액과 너무 큰 차이가 있어 쌍방이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며 "그러나 길게 분쟁하고 싶지 않기에 기지급 정산금 13억 원 상당 외에 금일 미지급 정산금 29억 원 상당과 지연이자 12억 원 상당을 전액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커뮤니티

이어 "더는 이승기에 대한 정산금 채무가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받아 정산금 관련 분쟁을 종결하기 위해 법원에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관해 이승기는 "오늘 아침 약 50억 원 정도 금액이 제 통장에 입금됐다는 문자를 받았다"며 "일방적으로 ‘미지급금’이라는 명목으로 사건을 매듭지으려 한다"고 반박에 나섰습니다. 또한 이승기는 소송 경비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사회에 기부한다고 밝혀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이선희, 이승기 결혼식에 불참한 진짜 이유  

온라인커뮤니티

해당 사건이 붉어지자 네티즌들은 이선희에 대한 책임을 묻기도 했는데요. 이승기는 이선희가 방송활동과 관계 없이 직접 발굴해 지금까지도 가장 가깝게 지내는 애제자입니다. 그런데 그 이선희의 매니저 출신인 권진영이 이승기를 노예 계약으로 착취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권진영이 이선희의 매니저란 직함을 이용해 이승기의 음원 매출과 출연료 등을 횡령한 것이 아닌가란 의혹이 네티즌들 사이에 번졌습니다.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이선희는 정말로 권진영의 횡령 행위를 몰랐는가?"라는 의혹이 더해져 오랜 기간 후크의 사내 이사였으며 이승기를 직접 발탁한 것으로 알려진 이선희가 이승기의 착취에 직접적으로 가담 또는 알면서 방조했을 가능성도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실제로 2022년 12월 23일 이승기 등의 가짜 에이전시 비용을 빼돌린 사람 중 이선희의 가족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 폭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온라인커뮤니티

사람들이 이렇게 이승기와 이선희와의 관계에 의혹을 품고 있던 와 중 이승기의 결혼식에 이선희가 참석하지 않아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습니다.

가수 이선희, 배우 이서진 등 후크엔터에 소속된 연예인은 단 한명도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아 화제가 됐습니다.  이후 두 사람이 이승기, 이다인 결혼식의 청첩장을 받지 못했다는 보도가 나오자마자 소속사 측은 "확인이 어렵다"고 즉답을 회피했습니다.

이선희가 참석하지 않은 배경은 이승기가 청첩장을 보내지 않은 이유였던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이승기가 먼저 손절한게 아니냐는 추측을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