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키스?"...딸 앞에서 아직 남편과 뜨겁다 폭로한 중견 여배우에 '질색'
전성애의 뜨거운 중년부부 스킨십 고백에 딸 미자가 질색했습니다.
2023년 5월 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전성애, 미자, 김태현 가족 출연이 예고됐습니다.
이날 방송말미 예고편에서는 전성애와 딸 미자, 사위 김태현의 출연이 예고됐습니다. 탁재훈은 전성애에게 "저희 프로그램에 대놓고 장모님이 나오시는 건 좀"이라고 반응했습니다. 사위 김태현은 장모 전성애의 첫인상에 대해 "제가 기억하는 어머니는 바닥에서 머리채잡고 뒹굴고 뺨 때리고"라고 밝혔습니다.
전성애는 탁재훈을 "미스터 탁"이라고 부르며 관심을 보였고, 미자와 김태현 부부가 전성애가 탁재훈의 팬이라 증언했습니다. 탁재훈은 최근에 "미스터 탁"이라고 불러준 사람은 전성애 뿐이라며 반색했고 전성애는 "그럼 우리 콜라텍 한 번 갈까?"라고 권유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미자는 결혼 후 모친 정성애가 "수위를 넘는다"며 "흑염소를 지어오시더니 알지?"라고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김태현도 "여러 가지 의미가 있겠지만"이라며 장모님의 흑염소 선물에 당황한 표정을 보였습니다.
탁재훈은 전성애에게 "아버님과 마지막 키스는 언제?"라고 질문했고 전성애는 "우리 부부 휴지기 아니다"며 남편인 배우 장광과 아직도 뜨거운 사이라고 답했습니다. 딸 미자가 "진짜? 너무 싫어"라며 질색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습니다.
이때 그의 딸 미자가 옆에서 듣더니 "진짜?"라며 놀라더니 "엄마, 나 너무 싫어!"라고 질색해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전성애는 "뭐가 싫어? 너랑 서방만 잘 살면 되는 거니? 나도 내 서방이 있는 거야"라고 응수했습니다.
김태현은 아무 말 없이 두 사람의 말싸움(?)을 체념한 듯 보더니 "이럴 때 그냥 저처럼 가만히 있으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습니다. 유쾌한 장광-전성애, 김태현-미자 가족의 이야기는 오는 9일 밤 11시 10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혼은 생각 했었지만"…장광, 부인 전성애와 '졸혼'에 대한 생각은?
전성애는 1956년생 올해 나이 67세 대한민국의 배우입니다. 남편은 1952년생 올해 나이 71세 장광으로 대한민국의 성우 겸 배우입니다.
가족관계으로는 아내인 배우 전성애, 아들은 배우 장영입니다. 딸은 MBC 19기 개그우먼인 장윤희(예명 미자)로 코미디에 빠지다 등에 출연했었습니다. 말하자면 연기자 집안입니다.
2022년 4월 13일, 딸이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하게 되면서 김태현이 사위가 되었습니다.
앞서 탤런트 전성애가 남편 장광을 향한 불만을 토로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결혼식, 열애 당시 사진 등이 공개됐습니다.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배우 전성애는 "젊었을 때 (남편이) 잘했으면 아름다운 추억이 있을텐데, 행복한 게 없다. 게다가 돈도 없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날 전성애는 "가난한 연극쟁이였다. 어떻게 장가를 갔는지 모르겠다"라며 남편 장광을 향한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동시에 전성애는 "남편이 지금이라도 잘 해보겠다고 양말도 접고, 수건도 저보다 더 잘 접는다"고 칭찬을 하기도 했습니다. 부인 전성애의 말에 장광은 "마사지도 잘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방송을 통해 전성애는 진지하게 이혼을 결심했었다는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이어 전성애는 "그럴 때마다 땀을 흘리면서 1시간씩 나를 주물러준다"라며 이혼으로 이어지지 않은 이유를 털어 놓았습니다.
장광은 "이혼 생각 안 해봤냐"는 질문에 "젊었을 때는 생각 해봤다. 그런 이야기도 했었고. 그런데 그건 홧김에 한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동시에 장광은 부인 전성애와 '졸혼'은 생각 해본 적 없다고 밝혔습니다.
아내 전성애는 "졸혼 해서 다른 곳 기웃거려도 나 같은 여자 찾기 쉽지 않다. 단, 다시 태어나면 서로 아는 척 안 하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