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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친구랑”...‘52세’ 미나, ♥17살 어린 류필립 ‘불륜 현장’ 발언에 모두 충격

by 톰슨라이언 2023. 5. 21.

“엄마 친구랑”...‘52세’ 미나, ♥17살 어린 류필립 ‘불륜 현장’ 발언에 모두 충격

온라인 커뮤니티

가수 미나와 17살 연하 남편 류필립이 부부의 최신 근황을 공개하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두 사람에게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누나, 저랑 술 한 잔 해요”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 17살 연상연하 부부'

2023년 5월 17일 미나와 류필립의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 17살 연상연하 부부'에는 "길거리 헌팅하다가 코앞에서 본 미나 실물 찐 반응 50대 패왕색 1티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영상 속 등장한 이들 부부는 미나의 엄마, 친동생과 함께 소래포구를 찾아 해산물을 즐겼습니다.

 

식사를 끝내고 네 사람은 가까운 밤바다로 향했고, 류필립은 바닷가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미나를 찍으며 "와, 너무 예쁘다", "여보, 정말 예뻐", "와 정말 예뻐"라며 연신 애정을 표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 17살 연상연하 부부'

이어 미나의 여동생이 사진을 찍어주자 미나와 류필립 부부는 서로를 꼭 껴안고 다정한 포즈를 취했습니다.

사진을 확인한 류필립은 "이건 불륜 현장 같지 않냐"라며 수위 높은 농담을 던졌습니다.

 

미나의 여동생은 "청춘 남녀 같다"라며 두 사람의 비주얼에 감탄했고, 신난 류필립은 "나 완전 고등학교 일진인데, 부둣가에서 바람피우고 있는 현장같다"라며 짓궂은 농담을 계속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 17살 연상연하 부부'

그러자 미나의 여동생은 "엄마 친구랑 바람피우는 거"라며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류필립은 아내 미나에게 "누나, 저랑 술 한 잔 해요. 제가 초코볼 드릴 테니까 이거 먹으면 저랑 사귀는 거에요. 나랑 단둘이 술 마시자. 이 누나 정말 예쁘다"라며 장난을 이어갔습니다.

 

계속되는 남편의 애정 가득한 장난에 미나는 "예쁘니까"라며 받아치며 윙크를 보내 다정한 모습을 과시했습니다.
 

40대 초반? 상상도 못했어

인스타그램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52세인 가수 미나(심민아)는 2015년 8월 17일 17세 연하의 소리얼 멤버 류필립과의 교제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보다 앞선 2015년 8월 13일 류필립이 의경으로 입대해 복무하게 되면서 미나는 본의 아니게 40대에 군인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경험까지 했습니다.

 

2017년 5월 17일 류필립이 제대한 뒤, 두 사람은 2018년 초 혼인신고를 먼저 치르고 법적 부부가 됐으며 2018년 7월 7일 서울 대치동 그랜드힐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인스타그램

2021년 9월 13일 방송된 SBS플러스 '연애도사2'에 류필립과 동반 출연해 첫 만남의 비화를 밝힌 미나는 "'제국의 아이들' 멤버 동생과 같은 회사의 발라드 그룹이었다. 그 친구 생일 날 초대가 돼서 왔다"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미나는 "저도 초대가 됐다. 파티가 끝날 때쯤 살짝 취했는데 남편이 다가 왔다"라고 회상했습니다.

 

당시를 새벽 4시 30분쯤으로 기억한 류필립은 "같이 술도 마시고 싶었고 놀고 싶어서 갔다"라고 했고, 미나는 "미국에서 와서 그런지 몰라도 허리에 스킨십을 했다. 그러니까 주변 후배들이 대선배님이니까 조심하라고 했다"라고 되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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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는 류필립은 "누군지 모르고 예쁜 여자로만 생각했다. 40대 초반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라면서도 "내가 여기서 만약 이 사람이랑 헤어지면 인연이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애프터로 포차 같은 곳을 갔다. 소주를 마시면서 많이 친해졌다"라고 부연했습니다.

미나는 이후 일주일 동안 류필립과 매일 보며 뜨거운 만남을 가졌다면서 "입대하기 전 확신을 주고 떠났다. 책임진다고 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류필립은 "미나가 중국에 일하러 가면 화상통화만 하루 3~4시간 하고 행동으로 보여줬다. 제대 앞두고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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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들 부부는 결혼하기 전부터 17살이라는 엄청난 나이차로 이슈에 올라 수많은 악플에 시달렸던 바, 2019년 11월 8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 두 사람은 "결혼 전 정말 많이 봤던 댓글 중에 한 50%가 '니가 미나랑 결혼하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였다"라며 속상했던 마음을 내비쳤습니다.

류필립은 "좀 억울했던 것이 차라리 빨리 결혼할 걸 그랬다. 결혼 전에 군대를 가는 바람에 더 오랜 시간 악플에 시달렸다"라고 토로했습니다.

류필립이 "어차피 하는 결혼 당당하게 빨리할걸"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하자 미나는 "그래서 오기로 결혼한 것도 있지 않냐"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내가 어려서 미안.

인스타그램

2023년 5월 14일 전파를 탄 KBS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미나와 결혼 6년 차를 맞은 류필립이 세대 차이로 인한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습니다.

해당 회차에서 미나는 "제가 나이는 들었지만, 티키타카는 잘 맞는다"라며 남편과의 돈독한 부부 관계를 가감 없이 과시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요즘 청개구리 사춘기 아들처럼 말을 좀 안 듣는다"라고 덧붙인 미나는 실제로 이날 류필립과 17살 연상연하의 세대 차이와 서로의 취향을 놓고 갈등을 빚었습니다.

KBS '걸어서 환장 속으로'

류필립은 "실제 장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지금은 단점으로 느껴지고 있다"라고 폭탄 발언을 터뜨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아내가 자기 말만 맞고 내 말은 다 틀렸다고 한다"라는 류필립의 하소연에 미나는 "남편이 인생을 얼마나 살았다고 뭘 알겠냐"라고 나이를 운운하며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이를 듣던 배우 김승현은 "미나 씨 그거 꼰대다"라고 뼈 때리는 지적을 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KBS '걸어서 환장 속으로'

세대 차이로 인한 두 사람의 갈등은 이어진 가족 여행에서 더욱 깊어졌고, 미나가 이효리의 '10 Minutes'을 들으며 데뷔 시절을 추억하자 류필립은 "너무 옛날 노래"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미나가 "나 30대 초반 때 여보는 몇 살이었지?"라고 묻자 류필립은 "15살. 중학생 때인데"라고 답해 좁혀지지 않은 간극 속, 두 사람은 또 다시세대 차이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미나가 연이어 추억의 가수 소방차의 노래를 들으며 남편의 호응과 반응을 유도하자 잠자코 있던 류필립은 "여보, 옛날이야기 좀 그만해"라며 참았던 화를 폭발시켰습니다.

KBS '걸어서 환장 속으로'

지칠 줄 모르는 아내의 추억팔이에 류필립은 "대화가 안 통한다"라며 선을 그었지만 미나는 "그냥 들어줘"라며 남편의 공감을 요구해 신경전에 불이 붙었습니다.

아내 덕분에 술을 끊었다는 류필립은 이날 "옛날 노래를 들으면 향수가 느껴지나 보다"라며 미나를 이해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어 그는 "맨날 저를 붙잡아 놓고 옛날이야기를 하는 데 전혀 공감할 수 없어서 나중에는 내 나이가 어린 게 미안하더라"라며 솔직한 속마음을 고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