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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혀지지 않아”...한소희, ‘♥13살↑’ 배우와 갑작스런 결별 소식 터지자 모두 놀랐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3. 5. 18.

“좁혀지지 않아”...한소희, ‘♥13살↑’ 배우와 갑작스런 결별 소식 터지자 모두 놀랐다

온라인 커뮤니티

초호화 캐스팅으로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드라마 '자백의 대가'에서 배우 송혜교와 한소희의 하차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습니다.

 

 

이렇게 끝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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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7일 한 매체는 "드라마 '자백의 대가' 출연을 검토하던 송혜교와 한소희가 오랜 논의 끝에 작품에 나서지 않기로 가닥을 잡았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연출을 제안 받은 심나연 PD 역시 '자백의 대가'에 합류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해당 보도가 등장하자 '자백의 대가'와 관련된 이들은 "확인할 수 없다"라고 입을 모았고, 제작사 프로덕션H의 입장 또한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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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와 한소희의 소속사 UAA와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같은 날 "출연 불발과 관련해 확인이 어렵다. 자세한 사항은 제작사를 통해 문의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공동 제작사로 이름을 올린 스튜디오드래곤도 "확인이 불가하다"라는 입장을 내놓자 일각에서는 여러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들은 "양 소속사와 제작사 사이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았다. 대본 문제에 더해 제작 등과 관련한 문제가 추가로 존재했다"라고 귀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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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관계자는 "최근 드라마 관련인들은 긴밀하게 대화를 나눴다"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관계자는 "제작사인 프로덕션H와 각 배우의 소속사 등이 대화를 나눴으나 이야기를 마무리짓지 못했다"라면서 "최근까지도 대화가 이어졌지만 결국 전체적으로 재정비하기로 결정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결국 드라마 '자백의 대가'의 최종적인 제작 불발은 2023년 5월 16일 늦은 밤 결정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왼) 인스타그램_한소희 / (오) 인스타그램_송혜교

역대급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던 '자백의 대가'는 이미 2년 여 전부터 송혜교와 한소희의 캐스팅이 거론되었던 바, 두 사람의 하차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이들은 아쉬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응복 감독의 신작으로 알려졌던 '자백의 대가'는 이응복 감독이 갑작스레 하차하면서 여러 후임자를 고려하던 중 드라마 '괴물'로 연출력을 인정 받은 심나연 감독과 연이 닿았습니다.

 

주연 배우 및 연출자로 거론되었던 인물들이 끝내 함께 할 수 없게 되면서 다시 한 번 새로운 판을 짜야 하는 상황을 맞은 '자백의 대가'가 향후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하트를 막 주고 받네

인스타그램_송혜교

드라마 '자백의 대가'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온 송혜교와 한소희는 2023년 3월 16일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작품의 포스터를 나란히 게재하며 공개적인 애정 표현을 시작해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습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포스터에서 송혜교와 한소희는 역대급 투샷을 자랑했고, 서로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태그하거나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이는 등 서로를 향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습니다.

이날 한소희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먼저 포스터를 공개하자, 송혜교는 리그램으로 화답했습니다.

(왼) 인스타그램_송혜교 / (오) 인스타그램_한소희

이보다 하루 앞선 2023년 3월 15일 송혜교는 인스타그램에 넷플릭스 '더 글로리'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공개했습니다.

 

다음날이자 '자백의 대가' 포스터를 공개한 당일인 2023년 3월 16일 한소희는 송혜교의 해당 게재글에 "이제는 내 거야"라는 댓글을 달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한소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송혜교가 2022년 7월 10일 올렸던 게시글까지 찾아가 "나도! 나도 여기서 사진 찍었는데!"라고 흔적을 남겼고, 이를 본 송혜교는 "담엔 같이 찍자!"라고 호응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스타그램_송혜교

이후 송혜교는 인스타그램에 2023년 3월 29일 반려견 루비와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고, 공개된 사진에는 루비를 품에 안고 얼굴을 맞댄 채 미소 짓는 송혜교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화제가 된 건 역시 한소희의 반응, 한소희는 "오늘도 나는 저 강아지가 되기를 꿈꾼다"라는 재치 있는 댓글을 남겨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틀 뒤인 2023년 3월 31일 한소희가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흑백으로 찍은 고혹스러운 사진을 공개하자 송혜교는 "예쁘다아"라는 멘트와 함께 카메라 이모지와 하트 이모지를 댓글로 남겨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인스타그램_한소희

2023년 4월 28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송혜교의 사진을 업로드했습니다.

백상예술대상 중계 화면에 잡힌 송혜교의 얼굴을 캡처한 한소희는 하트 이모티콘을 여러 개 붙여 각별한 애정을 내비쳤습니다.

여기에 한소희는 손뼉을 치는 스티커까지 함께 더하면서 이날 시상식에서 TV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송혜교를 축하했습니다.

인스타그램_한소희

2023년 5월 9일 한소희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언니이으악!!!!!!"이라는 글과 함께 커피차 앞에서 환호하고 있는 본인의 사진을 여러 장 올렸습니다.

해당 커피차는 송혜교가 한소희의 새로운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 크리처' 촬영장에 보내준 것으로,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한 한소희는 송혜교의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를 추가해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하트 포즈를 하고 있는 한소희의 뒷모습이 담겼고, 기쁨이 묻어나는 게시글에 찾아 온 송혜교는 "힘내서 촬영해♥"라고 애정 어린 응원을 보냈습니다.

 

‘명실상부 송혜교

KBS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원톱 드라마퀸"으로 꼽히는 송혜교는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이며 1998년 방영된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를 통해 청춘스타로 급부상했습니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핑클 이진, 배우 한혜진과 '은광여자고등학교 3대 얼짱'이라 불렸던 송혜교는 10대 중반에 데뷔해 김태희, 전지현과 함께 일명 '태혜지'로 묶여 지금까지도 '대한민국 불변의 3대 여신'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작품 고르는 안목까지 뛰어난 배우로 유명한 그는 '가을동화', '올인', '풀하우스', '태양의 후예' 등 이름만 들어도 떠오르는 역대급 작품들에 출연해 K-드라마의 성공을 견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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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만난 4살 연하 배우 송중기와 2017년 10월 31일 결혼한 송혜교는 결혼 2년 만인 2019년 이혼을 결정, 각자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태양의 후예' 이후 7년 만에 김은숙 작가와 재회한 송혜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전 세계적인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톱 배우다운 존재감과 영향력을 또 한 번 입증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2023년 4월 28일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송혜교는 "김은숙 작가님과 두 작품을 했는데 다 큰 사랑을 받았다. 김은숙 작가님이 저에게 영광이지 않을까 싶다"라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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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소감에서 송혜교는 "그분들이 없었더라면 문동은도 없었을 것"이라며 작품을 함께 만든 모든 스태프와 배우에게 영광을 돌렸습니다.

끝으로 송혜교는 "저에게 문동은을 맡겨주셔서 행복하고 아팠지만, 더 열심히 연기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오랜만에 엄마가 기분 좋을 것 같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드라마를 통해 한류를 전파하는데 그치지 않고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와 역사의 현장을 보존하고 알리는 일에 애정을 쏟고 있는 송혜교는 꾸준한 기부와 자원봉사까지, 한류 스타로서 남다른 책임감과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한소희의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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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인 한소희는 2016년 SM 소속 그룹 샤이니의 'Tell Me What To Do'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김태희의 '울산여고' 후배 한소희는 고등학교 3학년 겨울 방학 당시 "연기를 하겠다"라고 선언한 뒤 2개월 치 월세만 들고 무작정 상경했습니다.

5살 무렵 부모님의 이혼 이후 외할머니 손에 길러진 한소희는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기 때문에 할머니에게 딱 2개월만 도움을 받고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계를 유지했다"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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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를 하던 도중 모델 제의를 받아 모델 일을 시작한 한소희는 데뷔 초 뚜렷한 이목구비와 새하얀 피부, 풍기는 아우라가 송혜교와 비슷하다는 이유에서 '송혜교 닮은 꼴'로 입소문을 탔으며, 학창 시절 별명 역시 '울산 송혜교'로 알려졌습니다.

2017년 SBS 드라마 스페셜 '다시 만난 세계'로 처음 드라마에 얼굴을 내비친 한소희는 2020년 JTBC '부부의 세계'에서 불륜 상대 여다경 역을 맡아 스타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았습니다.

톱스타 반열에 오른 한소희는 2021년 인기 웹툰을 드라마화시킨 JTBC '알고있지만,'을 통해 주인공 역할을 완벽히 소화했고, 곧바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 네임'에서 주연을 맡아 전작과는 180도 다른 액션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습니다.

롯데주류

2020년 전문가들이 뽑은 올해의 여자 신인 부문 1위로 선정된 한소희는 2022년 1월 패션지 얼루어 코리아가 실시한 "MZ세대가 요즘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 뷰티 뮤즈는?"라는 설문에서는 압도적인 48%의 투표율을 얻으며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2023년 3월 3일에는 "소주 처음처럼의 모델을 블랙핑크 제니에서 배우 한소희로 교체한다"라는 소식이 전해져 한소희의 뜨거운 인기와 영향력을 실감케 했습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본명 이소희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한소희는 차갑고 도도한 외모와는 달리 엉뚱하면서도 다정한 매력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