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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어째 변했더라"서민재 남태현 마약 혐의 뒤에 놓인 아찔한 스캔들(+인스타 사건)

by 톰슨라이언 2023. 5. 18.

"얼굴이 어째 변했더라"서민재 남태현 마약 혐의 뒤에 놓인 아찔한 스캔들(+인스타 사건)

온라인 커뮤니티, 영화 '마약왕'

서민재 남태현이 마약 투약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조사결과가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과거 서민재가 자신의 인스타로 남태현과 마약정황을 드러낸 게시글이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구속 갈림길에 선 서민재와 남태현..어떻게 될까?

배우 유아인을 비롯해 돈스파이크 등 최근 연예계에서 마약 투약과 관련된 어두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배우 유아인의 5가지 마약 투약 혐의가 최근 화제로 떠오른 가운데, 인플루언서 서민재와 가수 남태현이 2023년 5월 18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OSEN

한때 연인사이었던 서민재와 남태현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 출석을 받기 이전에, 취재진 앞에서 잠깐 얼굴을 비추며 헬쓱해진 근황을 보였습니다.

남태현과 서민지는 검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별도의 메이크없 없이 정장 차림으로 최대한 말을 아꼈습니다. 취재진이 "혐의를 인정하느냐"라는 질문에는 구체적인 이야기를 답하기 보다는 "죄송합니다"라고 하며 자숙의 자세를 취했습니다. 

 
OSEN

현재까지 언론보도를 통해 공개된 남태현과 서민재의 마약 투약 혐의는 이들이 연인이었던 당시인 2022년 8월에 불거졌는데, 경찰은 두 사람의 마약 투약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도움을 요청했고 결과저으로 필로폰 양성 반응을 통보받았습니다.

이로써 남태현과 서민재는 인플루언서, 가수라는 화려한 공인으로서의 삶을 내려놓은 채 구속 여부 앞에 서게 됐습니다. 구속 여부는 2023년 5월 18일 오후 결정될 전망입니다.

 

"스스로 무덤을 팠구만" 서민재 인스타로 자백

서민재와 남태현은 2022년 8월경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연인 사이를 공개한 방식 자체가 뜻밖의 사고로 빚어진 결과였다는 점에서 이들의 열애는 축하 보다는 맹렬한 비난만이 남았습니다.

 

사건은 2022년 8월 20일 인플루언서 서민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 필로폰 함.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투약에 쓴 주사기가 있다. 필로폰 하고 나 때림. 녹음, 녹취 파일까지 있다"라는 폭로를 하면서 마약 투약과 관련해 대중적 의혹을 높였습니다.

서민재 인스타그램

해당 게시물이 서민재를 통해 직접 공개되면서, 두 사람이 연인사이라는 사실과 함께 마약 투약 정황까지 피할 수 없게 드러나면서 팬들은 충격에 휩싸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주사기, 투약에 대한 녹취 파일이 별도로 갖춰져 있다는 이야기 앞에 일반적이지 않은 사고관으로 서민재와 남태현 팬들은 실망감을 금치 못했습니다.

일부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정말 서민재와 남태현이 마약을 하나 보다. 생각해 보니 근황을 우연히 인스타로 봤는데 너무 얼굴이 달라졌더라. 그리고 눈이 풀린 것도 마약한 것 같고. 교제를 한다는 사실 보다 녹취 파일이 있다는게 더 충격이다"라고 하며 이들의 잘못된 행동과 판단에 직언했습니다.

 
서민재 인스타그램

사태가 점점 커지자, 남태현은 다음날인 2022년 8월 21일 "연인(서민재)과 서로의 잘못으로 다툼이 있었다"라고 첫 운을 떼며 "스트레스로 정신과 약을 복용하고 잇는데 적정량 보다 더 많이 먹었던 것 같다. 이성을 잃어 불거진 일이다"라고 적극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점점 늘어나는 연예인들의 마약 투약 혐의 앞에 대중들은 경찰에 신고를 했고, 수사가 급물살을 타면서 2023년 5월 18일 서민재-남태현의 필로폰 마약 투약 혐의 및 영장실질심사 출석까지 이르게 된 것입니다.

 

"이럴줄 알았어 남태현"..인성이 문제였다는 그 하지만 알고보니?

서민재와 남태현의 마약 혐의가 세상에 알려지자, 일부의 대중들은 남태현의 평상시 인성을 언급하며 현 사태에 대해 당연한 결과였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남태현은 연예계에 데뷔한 이래로 갖은 비도덕적인 태도 논란 등으로 세상 앞에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평상시 남태현은 조용하고 내성적이며, 자기만의 시간을 갖는 것을 소중하게 여긴다라고 전해지기도 하지만 내면의 단단한 방어기제가 있는 것인지 자신의 연예인 삶에 불만족을 갖고있는 듯 비춰졌습니다.

2014년 한 지역 주차장의 운전요원에게 검지와 중지에 지폐를 끼워서 주는 노룩패스를 일삼는 것을 기본으로 하여, 콘서트장에서 위너 멤버를 옹오하는 팬들에게 "조용히 해. 말 하고 있잖아"라고 하며 유독 예민한 모습을 취하기도 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남태편이 YG와 결별하고 위너에 탈퇴한 진짜 이유"라는 제목으로 그가 "예술가이기 때문에 예민한 성격이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정신적인 문제가 있던 건지 불안정해 보였고 때때로는 비이상적인 철 없는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하나의 소문이지만 YG와 좋지 않게 결별하며 사실상 퇴출된 것으로 보인다"라는 말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해당 온라인 커뮤니티는 최근 새롭게 재해석되고 있는데, 한 네티즌은 "남태현의 예민한 성격, 인성을 두고 이야기할게 아니었다. 어쩌면 최근 마약한 정황을 봤을 때 조금씩 투약하고 있었을 거다. 경찰 조사가 조금 더 세밀해야 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추가로 게시되면서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일간스포츠

한편, 남태현과 서민재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기로에 선 가운데 네티즌들은 이들이 조사결과 집행유예 및 실형 여부 가능성에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대한민국의 마약법에 의하면, 의학적 용도가 아닌 마약 투약자의 공소시효는 7년, 제조 및 판매자는 10년으로 법규화하고 있습니다.

마약류는 총 세가지로 나뉘는데,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마약),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대마)에 따라서 조금씩 실형 여부가 차이를 보입니다.

 

공식적으로는 마약류관리법에 의한 위반이기 때문에, 남태현과 서민재가 어떻게 조사결과에 임했고 투약 규모에 따라서 이들의 앞날 또한 달라질 것으로 예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