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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을 수가 없다”...임창정, ‘♥18살↓’ 서하얀의 충격적인 근황 전하자 모두 오열했다

by 톰슨라이언 2023. 5. 17.

“찾을 수가 없다”...임창정, ‘♥18살↓’ 서하얀의 충격적인 근황 전하자 모두 오열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주가조작 일당과 연루된 가수 임창정을 향한 연이은 손절이 포착된 가운데, 그의 18살 연하 아내 서하얀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쏟아지는 ‘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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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6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잠적했다? 손절 당한 임창정. 아내 서하얀 충격적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영상에 등장한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임창정이 주가조작 일당과 연루됐다는 의혹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진호는 "임창정이 얼마나 개입이 됐는지, 본인의 말대로 완전한 피해자인지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라면서 "이런 상황에서 임창정은 유통업계로부터 손절 당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현 상황을 정리했습니다.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임창정의 법적 조치 유무에 대해서는 "자신과 아내의 신분증을 모두 맡겼고 이 행위가 불법이다. 불법 행위로 인한 민형사 상의 책임을 과연 라덕연 일당을 고소한다고 해서 이길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봤습니다.

이진호는 이어 "임창정의 이름을 세워서 하는 사업이나 본인이 나서는 활동 등이 모두 중단됐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진호는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는데 최근 '임창정 세겹살'이라는 프랜차이즈 고깃집 중 한 곳이 임창정의 이름 대신 지역명을 붙였다"라고 말했습니다.

 
Mnet

해당 프랜차이즈 업체는 "임창정은 모델일 뿐 운영에 관여한 자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이진호는 "임창정의 대표곡 '소주 한 잔'을 따온 술은 한 편의점과 협업해서 무려 10만 병이 팔렸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진호는 "하지만 논란과 추가 물량 확보 시점이 겹치면서 편의점 측은 '더 이상 추가 물량을 내지 않겠다'라며 손절했다. 또 임창정 본인이 출연하는 행사에서 갑자기 이름이 빠지기도 했다"라고 부연했습니다.

 

 

엄청난 충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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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얀의 연루 여부에 대해 이진호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번 투자 건과 관련해 서하얀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건 라덕연과 임창정이 새롭게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려고 법인을 설립했는데, 서하얀이 새로운 법인의 감사나 이사로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진호는 "새 법인의 등기부등본에 서하얀의 이름이 있기 때문에 '관련이 있는 게 아닐까?'라는 의혹이 나왔지만 사실상 서하얀은 이번 투자 건과 관련해서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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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얀의 최근 행보와 관련해서는 "임창정이 손절 당하고 있듯이 서하얀도 그의 아내로서 남편을 따라가는 모양새"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진호는 "서하얀은 본인의 이름을 내건 음식점이나 여러 가지 프랜차이즈 사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질적으로 진행된 사업은 없다"라며 "유일한 행보는 '샌드박스'와 크리에이터로 활동한 행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진호는 "이번 사태가 터지기 직전 샌드박스와 서하얀의 촬영 스케줄까지 있었지만 사태 이후 모두 무산됐다. '당분간이라도 중단하자' 그래서 모든 제작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라고 말을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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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는 "하지만 중단된 상황이 언제 재개될지는 가늠하기 힘들다"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이번 사태가 단시일 내에 끝난다 해도 대중들을 설득할 시간이 필요하다. 적어도 올해 전까지는 활동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진호는 "또 샌드박스 홈페이지에도 서하얀의 이름은 찾을 수 없다"라면서도 "상호 계약 해지를 한 상황은 아니다. 사태를 해결되기 전까지 모든 활동을 중지한 것"이라고 설명을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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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는 "임창정과 서하얀이 활동을 하기 어려워진 상황인데 서하얀의 역할이 그냥 크리에이터가 아니지 않나"라고 되물었습니다.

이어 이진호는 "임창정 회사의 경영자 중 한 명이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도 마음이 편하지 않을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그러면서 "임창정 역시 '아내가 몹시 아프다'라고 했었는데, 확인을 해보니 서하얀은 엄청난 충격을 받고 몸과 마음이 성치 않은 상태"라고 근황을 밝혔습니다.

 

“내 돈 가져간 저 대단한 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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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인 임창정은 최근 금융당국이 국내 상장사 6개 종목이 무더기로 급락세를 보이는 현상이 발생돼 주가조작 가능성을 두고 수사에 나서면서 이번 사건에 연루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2023년 4월 25일 JTBC '뉴스룸'은 "임창정이 주가조작 의혹 세력에게 30억 원을 투자했고, 자신과 아내의 신분증을 맡겨 대리투자 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다음날인 2023년 4월 26일 '뉴스룸'은 동료 가수가 임창정을 믿고 투자했다가 피해를 받았다는 소식과 함께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임창정의 인터뷰 내용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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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이후 "임창정이 주가조작 세력 일당과 공모한 것 아니냐"라는 의심의 눈초리가 이어지자 임창정은 2023년 4월 2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든 과정에서 제 자금을 이들에게 투자해서 큰 손해를 보았을 뿐 다른 투자자들에게 주식과 관련해 어떠한 유치나 영업행위를 하지 않았다"라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특히 동료 가수에게 권유했다는 일설에 대해서는 "명백한 오보"라며 "이는 동료에게도 오보임을 확실히 확인했다. 누구에게도 금전적 피해를 입힌 일이 없고 잘못된 이득을 취한 적 또한 없다"라고 억울함을 내비쳤습니다.

임창정은 "안타깝게도 이번 일이 터질 때까지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고 언론 보도가 터지고 나서야 비로소 뒤늦게 무언가 잘못됐다는 것을 직감했다. 저의 무지함은 꾸짖으시되,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로 비난하진 말아 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JTBC

그러나 같은날 '뉴스룸'은 "임창정 부부가 2022년 11월 주가조작 일당이 운용 자금 1조 원 돌파를 기념해 마련한 '조조 파티'에 참석했다"라고 보도에 나서 다시 한 번 파장을 불렀습니다.

주가조작단 '매매팀'에서 근무했다는 한 직원은 이날 '뉴스룸'에서 "2022년 해당 세력이 운용자금 1조 원 규모를 넘긴 기념으로 조조파티를 열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그는 "파티가 열린 곳은 투자자들의 수수료를 결제했던 마라탕 식당"이라고 구체적인 장소를 거론하며 "임창정 부부도 참석했다. 사람들끼리 모여서 여러가지 재미있는 행사도 하고 으쌰으쌰도 했다"라고 폭로했습니다.

JTBC

이후 2023년 5월 1일 뉴스룸은 "임창정이 주가조작단이 개최한 한 투자자 행사에 참가해 발언하는 영상을 확보했다"라고 단독 보도에 나섰습니다.

JTBC 측은 이날 2022년 12월 20일 주가조작단 지주사인 골프 회사가 연 투자자 모임에서 촬영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투자자 앞에 나서서 "아주 종교야. 너 잘하고 있어"라고 발언하고 있는 임창정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JTBC

주가조작단 총책 라덕연 대표를 두고 임창정은 "내 돈을 가져간 저 XX가 대단한 것"이라며 종교와 같다고 치켜세웠습니다.

"맞아요, 안 맞아요?"라는 임창정의 물음에 곳곳에서는 "믿습니다!", "할렐루야!" 등의 목소리가 들려오기도 했습니다.

임창정은 또 "다음 달 말까지, 한 달 딱 줄 거야. 수익율 원하는 만큼 안 주면 내가 이거 해산시킬 거야"라면서 "위대하라! 종교가 이렇게 탄생하는 거예요"라고 호언장담했습니다.

 

‘임창정 지우기’, 이미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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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일 뿐이고 본인 역시 결백을 주장하고 있지만 공연계와 광고계 등 곳곳에서는 결국 '임창정 지우기'에 나섰습니다.

당초 2023년 5월 12일 경주 봉황대 광장에서 열리는 '2023 봉황대뮤직스퀘어'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던 임창정은 논란이 불거지자 행사를 약 2주 앞두고 라인업에서 삭제됐습니다.

한 관계자는 "임창정의 빈자리는 가수 소찬휘, 박미경이 대체할 예정"이라고 귀띔했습니다.

세븐일레븐

공연의 주최 측은 "아직 관련 의혹이 해소되지 않아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이라면서 "행사 관람객 가운데 이번 주가 하락 사태에서 피해를 입은 투자자가 포함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라고 입장을 내놨습니다.

광고계 역시 임창정을 손절하고 있는 상황, 2023년 2월부터 임창정과 함께 증류식 소주 '소주 한 잔'을 출시해 온 세븐일레븐은 "재고 소진 후 더 이상 상품을 제작·판매하지 않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임창정이 원재료부터 패키지 디자인 등 제품 제작 과정에 참여했다"라고 알려진 해당 제품은 출시 3일 만에 세븐일레븐 증류식 소주 카테고리 매출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뜨거운 인기를 끌었던 바, 업계에서는 "임창정의 주가조작 가담 스캔들이 번지며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해졌고,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해석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2023년 5월 14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창정 프랜차이즈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됐습니다.

최초 작성자는 "이게 어떤 이유로 이름이 빠지고 지역명이 됐는지 모르겠다. 알면 알려달라. 자주 지나가는 곳인데 이름이 바뀌어 찍어봤다"라며 본인이 촬영한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삼겹살 프랜차이즈 '임창정 파절이 세겹살' 간판에서 임창정의 이름이 빠지고 지역명이 들어간 모습이 담겼고, 이에 한 매체는 "해당 삼겹살집은 가게 내부 인테리어에서도 임창정 흔적을 지우는 등 사실상 가맹점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짚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