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김은숙 거품 없애보니"...뿔뿔이 흩어진 '더 글로리' 배우들 충격적인 근황

by 톰슨라이언 2023. 5. 16.

"김은숙 거품 없애보니"...뿔뿔이 흩어진 '더 글로리' 배우들 충격적인 근황

SBS / KBS

넷플릭스 화제작 '더 글로리'로 단 번에 스타덤에 오른 배우 차주영과 신예인은 차기작으로 변화를 꾀하며 다시 한 번 안방 극장에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그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며 안타나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에 '더 글로리' 배우들의 차기작에 관심이 모아지며 화제입니다.

 

'더 글로리' 최혜정·신예은, "차기작에서 연기력 논란?"

SBS '꽃선비 열애사' / KBS '진짜가 나타났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들이 차기작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더 글로리' 속 캐릭터는 상상할 수 없는 180도 다른 연기로 캐릭터의 잔상은 지워냈지만, 전작에 비해 눈에 띄지 않는 존재감은 아쉬움이 남는다는 평이 많습니다.

 

배우 신예은과 차주영은 '더 글로리'를 통해 새롭게 발견된 배우입니다. 각각 어린 박연진 역과 성인 이혜정 역을 맡았던 두 사람은 소름끼치는 악역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특히 신예은은 데뷔와 동시에 여러 작품의 주연을 맡았지만, 이렇다 할 흥행을 거둔 작품이 없었습니다. KBS2 드라마 '어서와'(2020)의 경우 지상파 최초 0%대 시청률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며 배우로서 슬럼프를 겪기도 했습니다.

SBS '꽃선비열애사'

그런 그가 '더 글로리'를 통해 "신나면 더 까매지던 눈동자"를 연기, 길지 않은 분량임에도 제대로 존재감을 각인시켰습니다. 그런 그가 '더 글로리' 차기작으로 시청자들을 찾은 작품은 SBS 새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입니다.

 

'꽃선비 열애사'는 모든 고정관념을 타파한 하숙집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신예은 분)와 비밀을 품은 하숙생 꽃선비 3인방, 네 명의 청춘이 만들어내는 상큼 발칙한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물. 동명의 웹소설을 각색한 드라마로, 신예은이 타이틀롤을 맡아 발랄한 기운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기대에 비해 성적은 기대 이하였습니다. 첫회 4.4%로 시작한 '꽃선비 열애사'는 하락세를 그리며 3회 만에 3%대로 추락했습니다. 신예은 홀로 하드캐리 하고 있지만, 려운과 강훈, 정건주 등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지 않은 남자배우들이 대거 투입돼 이목을 끌지는 못하는 상황입니다.

신예은이 연기하는 윤단오에서는 '연진이' 찾아볼 수 없이 해맑고 밝은 모습으로 변신에는 성공했지만, 과거 로코물에서 자주 봐오던 모습으로 신선함을 안기지는 못했습니다.

 
KBS '진짜가 나타났다'

이는 차주영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더 글로리'에서 스튜어디스 혜정 역을 연기하며 소름끼치는 미소부터 속물적이면서도 이익에 있어 단순한 모습까지 팔색조 같은 매력을 뽐내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학폭 가해자 중 한명이었지만, 미워할 수 없는 연기력으로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배우로서 인지도도 급상승한 차주영은 차기작 KBS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주연으로 대세의 기운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제작발표회에서도 차주영을 향한 관심이 쏠릴 정도로 그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었는데요.

차주영 인스타그램

그러나 베일을 벗은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차주영은 '더 글로리' 이상의 것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혜정이와는 전혀 다른 캐릭터"라고 한 차주영의 말은 맞았으나, 매력적인 모습은 찾기 힘들었습니다.

 

'더 글로리'가 글로벌적인 흥행을 거두며 배우들도 차기작에 부담감이 갖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더 글로리' 차기작 하나의 흥행 여부만으로 평가를 내릴 수는 없겠지만, '더 글로리'의 영광이 족쇄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앞으로의 작품과 캐릭터 선택에도 더욱 신중함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 글로리 커플' 임지연♥이도현 차기작에 관심 집중

임지연 인스타그램 / 이도현 인스타그램

차주영과 신예은 뿐 아니라 '더 글로리'의 다른 배우들 또한 차기작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작 캐릭터가 모두 강렬했기 때문에 전작의 이미지를 벗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개연애를 시작한 임지연과 이도현에게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먼저 임지연은 2023년 6월 방송하는 지니TV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 비루한 현실 탈출을 꿈꾸는 가정 폭력 피해자 상은을 연기합니다.

전작 ‘더 글로리’에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주는 학교폭력 가해자 박연진을 연기했을 때와는 정반대 캐릭터를 맡은것으로 보여집니다.

 
김태희 / 임지연

서스펜스 스릴러 장르의 ‘마당이 있는 집’은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수상한 냄새로 인해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김진영 작가가 집필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합니다.

또 임지연은 해당 작품을 통해 김태희와 연기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밝혀지며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SBS '국민사형투표' 촬영에 한창이며, 각종 광고 러브콜을 받으며 배우 인생으로서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반대의 캐릭터를 맡은 임지연에게 기대감을 모으며 "임지연 작품은 꼭 성공했으면", "정반대 캐릭터라.. 상상이 안된다","차주영이랑 신예은은 연기는 좋은데 작품이 아쉬웠다", "임지연 더글로리가 처음 맡은 악역이었으니까 다른 캐릭터도 잘 소화할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Jtbc '나쁜엄마'

이도현은 오는2023년 4월  26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나쁜엄마'로 시청자들을 만났습니다. 라미란, 안은진, 유인수 등과 탄탄한 연기 케미를 보여주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도현은 또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등과 촬영을 마친 영화 '파묘'로 스크린 데뷔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하병훈 PD의 신작인 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 특별출연 촬영도 마쳤습니다.

입대를 앞두고 있지만, 공백기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이도현의 다양한 연기를 계속해서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일과 사랑 모두 다 잡고 '영광'의 날을 보내고 있을 두 사람에게 응원과 축하가 계속 쏟아지고 있습니다.

 

송혜교♥한소희 차기작 '자백의 대가'...기대감 급상승

한소희 인스타그램

'더 글로리'의 주연 배우인 송혜교는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여성의 연대기를 그리는 '자백의 대가'의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송혜교는 우연히 사건에 휘말리면서 삶이 송두리째 바뀌는 미술 교사 안윤수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학창시절 '울산 송혜교'로 불렸던 배우 한소희와 호흡을 맞춰 더욱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그런가 하면, 박연진의 소름 돋는 친구의 배역을 맡은 배우 김히어라는 올해 방송되는 tvN '경이로운 소문2' 촬영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히어라는 차기작 '경이로운 소문2'를 위해 긴 머리를 숏컷으로 자르고 밝게 염색을 하는 등 파격 변신을 했습니다. 극중 그는 중국에서 건너온 악귀 겔리를 맡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또한 '도영 앓이' 열풍을 일으켰던 배우 정성일은 박찬욱 감독의 OTT 무협영화 '전, 란'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영화 '전,란'은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한 무협 사극 영화로, 강동원, 박정민 등이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우 박성훈은 넷플릭스 '선산'을 비롯해 '남남', ENA '유괴의 날' 촬영 및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선산을 상속받게 된 이들에게 불길한 일이 연달아 벌어진다는 내용의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의 촬영을 마쳤으며, 최근에는 대책 없는 엄마와 쿨한 딸의 동거 이야기를 그린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남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 블랙코미디 드라마 '유괴의 날'에서는 마음 약한 초짜 유괴범을 쫓는 형사 역에 캐스팅됐습니다.

'더 글로리' 오디션에서 거의 만장일치로 캐스팅이 결정될 정도로 손명오와 싱크로율이 높았던 배우 김건우는 첫 뮤지컬 '빠리빵집'으로 오는 2023년 5월 관객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주영 차기작 기대했는데.. 캐릭터가 너무 잔잔해서 더 어색해보이는듯", "김은숙의 대단함을 여기서 느껴버리네", "송혜교 차기작은 한소희랑 하니까 또 대박나겠지?", "다들 연기 잘해서 뭘 찍든 성공할듯 좋은 작품 만났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