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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초등학생일 때부터”...이지훈의 ‘♥14살↓’ 일본인 와이프, 소름 돋는 외모 수준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3. 5. 15.

“아내가 초등학생일 때부터”...이지훈의 ‘♥14살↓’ 일본인 와이프, 소름 돋는 외모 수준

온라인 커뮤니티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과 14살 연하 일본인 아내 미우라 아야네의 과감한 스킨십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시선이 두 사람에게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호텔 수영장에서

인스타그램_미우라 아야네

2023년 5월 13일 아야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괌 여행 중인 부부의 일상을 공유했습니다.

아야네는 "밤 수영은 사랑이죠"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이지훈과 아야네는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호텔 수영장에서 밤 수영을 즐기고 있는 모습, 물 속에 들어가 사진을 찍은두 사람은 수영복 차림으로 빈 틈 없이 밀착하고 있어 다정한 부부 관계가 돋보였습니다.

인스타그램_미우라 아야네

"짝사랑인가"라는 글과 공개된 사진에는 이지훈의 얼굴을 다정하게 바라보고 있는 아야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같은 날 아야네는 "수평선 넘어 해가 지는거 보는게 난 참 좋다"라는 글과 함께 또 다른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이보다 하루 앞선 2023년 5월 12일 아야네는 "내 거♥"라고 적은 글과 함께 오픈카를 운전 중인 이지훈의 사진을 올려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결혼식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5세인 이지훈은 1996년 1집 앨범 'Rhythm Paradise'를 통해 가수로 데뷔, 당시 "서지원의 뒤를 이은 발라드의 황태자"라고 불리며 뜨거운 인기를 얻었습니다.

 

2000년대 가요계의 불황을 인식하고 연기자로 겸업을 시작해 멀티 엔터테이너로 활약한 이지훈은 그룹 신화의 멤버 절친 신혜성과 2007년 7월부터 2008년 4월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마카오 등 해외 카지노에서 1억 4,000여만 원 상당의 도박을 한 사실이 드러나 상습도박 혐의로 적발됐습니다.

2010년 9월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은 이지훈은 이후에도 드라마, 뮤지컬 등에서 활발히 활동을 펼쳤습니다.

인스타그램

2021년 4월 30일 이지훈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결혼이라는 기적과 같은 일이 제게 일어났다"라고 말문을 연 이지훈은 "함께 하면서 기쁨과 아픔까지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이라는 믿음이 생겨 이렇게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이지훈의 소속사는 "이지훈이 다음 달 10일 비연예인 여성과 웨딩 마치를 울린다"라고 공식 입장을 냈고, 이지훈은 2021년 11월 8일 14살 어린 일본인 아내 아야네와 화촉을 밝혔습니다.

인스타그램

발표 당시 2021년 5월 10일 날짜를 거론했던 두 사람의 결혼식은 이후 2021년 9월 27일로 밀렸고, 코로나19의 여파로 일정을 2021년 10월 18일로 재차 연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지훈 측은 "성대하게 결혼식을 치르고 싶어하는 아야네의 의사를 따라서 결혼식을 연기하게 되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코로나19 상황이 좀처럼 좋아지지 않자 두 사람은 다시 한 번 결혼식을 연기했고, 2021년 11월 8일 드디어 식을 올렸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이들의 결혼식 다음 날인 2021년 11월 9일 축가를 맡았던 가수 임창정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또 다른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소속사 측에서는 "결혼식 하객은 백신 접종자만 받고 방역수칙을 지켰다"라고 주장했으나 임창정이 백신을 맞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 여기에 3부까지 결혼식 일정을 치른 것과 노마스크 인증샷을 찍은 사실도 함께 공개돼 더욱 거센 비판이 일었습니다.

2021년 11월 15일 이지훈의 소속사 주피터엔터테인먼트의 신은섭 대표는 "다행히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라면서 "이지훈 본인이 가장 속상해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상하게 그냥 예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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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부부는 결혼식에 앞서 먼저 혼인신고를 마쳤고, 2021년 7월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베일에 싸여 있던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와 두 사람의 일상, 18명 대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5층 신혼집이 최초로 공개돼 관심을 모았습니다.

2012년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하면서 한국에서 대학생활을 했다는 아야네는 "한국어 통번역사로 일하고 있다"라면서 한국인만큼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뽐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아야네는 "한국 문화를 좋아해 고등학생 때 한국어능력시험 최고 등급인 6급을 취득했다"라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아야네는 "초등학생 때 한국 드라마를 통해 이지훈을 처음 알게 됐고, 그때부터 한국어 공부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아야네는 당시 드라마 속 이지훈을 떠올리며 "왕자님"이라고 표현해 이지훈을 함박웃음 짓게 만들었습니다.

이지훈의 팬으로 일본 팬미팅에 갔던 적이 있으며, 대학교에 입학하고 나서는 엄마와 같이 이지훈의 뮤지컬을 열성적으로 보러 다녔다는 아야네는 "우연한 기회에 뒤풀이 자리에서 이지훈과 첫 만남을 가지게 됐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인스타그램_미우라 아야네

사석에서 만난 이지훈에 대해 아야네는 "실제 모습을 보니 왕자 이미지는 깨졌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그러면서도 "근데 인간적인 그 모습이 너무 좋았다. 자연스러운 모습에 좋은 인상을 가졌던 것 같다"라며 애정을 내비쳤습니다.

아야네는 또 "이지훈에게 세 번의 데이트 신청을 했으나 전부 퇴짜를 맞았다"라고 폭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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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를 신청했던 이유를 묻자 아야네는 "당신 덕에 한국어 공부를 하게 됐고, 그게 제 인생을 바꾼 계기가 됐다. 제 은인이라는 말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했고, 이지훈은 "만나자는 이유를 몰랐으니까. 자초지종을 알았다면 가볍게 만났을 텐데, 어떤 마음인지 모르니까 방어했던 것 같다"라고 조심스러워했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만나자는 연락이 4번째 왔을 때는 자신도 궁금해서 나가게 됐다는 이지훈은 네 번 만에 성사된 두 사람의 만남을 회상하며 "이상하게 그냥 예뻤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지훈은 "만났는데 예뻤다. 노란 원피스를 입었고 모자를 쓰고 그냥 예뻤다"라면서 "만남을 지속한 후 아야네가 한일 혼인신고서를 작성해서 먼저 프러포즈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