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노엘 무면허 음주운전 폭행까지

장제원 아들 노엘 무면허 음주운전 폭행까지

장제원 아들 래퍼 노엘 ..이번엔 '무면허 운전·경찰폭행'?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노엘 NO:EL(장용준) 이 무면허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접촉사고를 냈고, 현장에서 음주 측정을 요구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2021년 9월 18일 오후 10시 30분경 노엘(장용준)씨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서울성모병원교차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흰색 벤츠 E220d 차량을 운전하다가 옆 차로에 있던 검은색 인피니티 차량의 옆을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낸 것도 모자라 음주운전을 의심해 음주측정을 하려는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되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노엘(장용준)씨의 음주를 의심하고 음주 측정과 신원 확인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장용준씨는 이에 불응하며 실랑이를 벌이며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건에서 그는 무면허운전, 음주운전, 음주측정거부, 도로교통법위반죄,  공무집행방해죄라는 여러 죄의 혐의로 입건되었습니다. 이전에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비슷한 사건을 또 저지른 것으로 집행유예 기간 중 저지른 범행이므로 실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노엘(장용준)이 조사가 불가능할 정도로 취한 상태라 일단 귀가조치했으며, 연휴가 지난 뒤 조사를 벌이고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범행 특성상 증거인멸이 어렵고 도주의 가능성 역시 그다지 높지 않다고 볼 수도 있어 불구속 수사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불구속 수사를 받는다고 해주셔도 집행유예 기간 중 동종범죄를 저지른 것이고, 피해자가 있는 범죄가 도로교통법위반죄 단 하나밖에 없으므로, 피해자와 합의를 본 걸로 재판부의 선처를 구한다는 전략을 쓰기가 힘들어, 실형을 피하기가 매우 힘들어보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장씨를 현행범 체포해 간단한 조사를 했으며, 추후 장씨를 소환해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노엘(장용준)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 제가 받아야 하는 죗값은 모두 달게 받고 조금 더 성숙한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팬 여러분들부터 시작해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많은 분들께도 정말 죄송하다”며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반응은 싸늘한 편입니다. 재난지원금 수령 국민 비하를 비롯한 수많은 사건사고를 일으킨 탓 입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멜론 팬 수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원래 "음악과 인성은 별개다"라며 노엘의 음악에 대해 좋게 평가하던 팬들조차 더 이상 꼴도 보기 싫다며 아예 음악계에서 퇴출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일로 누리꾼들은 그를 동정하는 이들은 아예 사라졌고, 당장 교도소에 보내버리라는 목소리도 있는 한편, 그의 아버지 국회의원 장제원에게도 정계 은퇴를 요구하거나 아예 호적에서 파버리라는 비난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래퍼로 활동하는 노엘(장용준)씨는 2000년 05월 30일 생으로 23세 이며 지난 2017년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누리꾼들은 장용준의 과거를 폭로했고, 장용준은 미성년자 성매매 시도 의혹으로 중도 하차했습니다.

 

 

노엘(장용준)씨는 지난 2019년 9월 에는 서울 마포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가 교통사고를 내고도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으며 지난 2021년 2월에는 부산에서 행인을 향해 욕설하고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으나 검찰은 지난 2021년 4월 공소권 없음 처분을 내리는 등 여러 차례 물의를 지난해에는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