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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출신 배우 모친 필리핀 학위 불법매매 의혹..누구 신상 알려질까?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3. 5. 14.

유명 아이돌 멤버 모친 A씨, 아이돌 출신 B씨에 820만 원에 학위 불법 매매
네티즌 추적에 신상 이름 알려지자.. 인스타 비공개 전환

 

 

유명 아이돌 출신 배우 모친과 아이돌 출신 예술학교 교수가 필리핀 대학 학위를 매매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그 정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021년 9월 9일 SBS는 아이돌 보이그룹 출신 배우의 모친 A씨가 800만 원을 받고 필리핀 대학 학위를 매매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명 아이돌 멤버 모친 A씨 방송화면

논란의 시작으로 한국예술학교는 2020년 아이돌 그룹 출신 유명 실용음악학원 원장 B씨를 댄스학과 전임교수로 위임하면서 시작됐습니다.  B씨는 고졸임에도 불구, 2021년 3월부터 댄스 및 무용이론 수업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B씨는 교수직을 이어가기 위해 유명 아이돌 멤버 모친 A씨를 통해 필리핀 노스웨스트 사마리 국립대학교 학사학위를 불법으로 매수했습니다. 그가 A씨에게 지불한 금액은 82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A씨와 B씨는 해당 학교에서 학점을 이수한 것처럼 하기 위해 계절별 옷을 여러 번 바꿔 입고 조작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촬영 직후 위조 학위증과 위조 교육 수료증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위 사진은 대학의 실내 졸업식 사진인데 왼쪽 구석에 보면 한글이 보입니다. 알고 보니 촬영장소가 국내였던것입니다.

 

B씨는 일말의 죄책감도 없었습니다. 그는 주변 지인들에게 해외 대학 학사학위를 구매할 수 있다고 자랑하는가 하면 다른 이들에게도 A씨를 소개해 주는 등 불법 매매를 선도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논란에 A씨는 800만원은 학기 수업료와 인건비 등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취재진이 확인한 해당 학교 수업료는 30만원이라고 전했습니다.

실제 해당 학교 홈페이지 신입생 모집 요강은 한글로 돼 있었습니다. 학교 주요 직책을 한국인이 맡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즉 조직적인 학위 매매가 이뤄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SBS는 학위 이수 과정에도 의문점이 있는 등 조직적인 학위 매매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입수한 관련 증거 자료 일체를 수사기관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A씨는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끈 유명 아이돌 멤버 모친입니다. 이 멤버는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으로 팀을 탈퇴, 함께 나온 멤버들과 다른 그룹으로 활동하다 현재는 배우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B씨 또한 아이돌 그룹 출신으로 실용음악학원을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이러한 논란에 해당 아이돌의 신상과 인스타가 알려졌고 현재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