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마약 투약' 유아인 "너무 애정해.." 이상형이라 공개한 '3살↑ 여배우' 정체

by 톰슨라이언 2023. 5. 13.

'마약 투약' 유아인 "너무 애정해.." 이상형이라 공개한 '3살↑ 여배우' 정체

온라인 커뮤니티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경찰 소환 조사에 불출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유아인이 이상형으로 지목했던 여배우의 정체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경찰 소환에 불출석한 '유아인'

온라인 커뮤니티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의 변호인 측이 2차 경찰 소환 조사에 불출석하게 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앞서 유아인은 2023년 5월 11일 오전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출석해 2차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출석이 어렵다"고 알리며 경찰서 앞에서 다시 현장을 떠나 돌아갔습니다.

지난 2023년 5월 11일 유아인의 변호를 맡고 있는 법률사무소 인피니티 측은 "엄홍식 씨는 지난 주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로부터 금일오전 10시에 출석해 조사받으라는 요청을 통보받았다. 이에 대해 변호인은 '경찰수사사건 등의 공보에 관한 규칙'에 근거해 비공개 소환을 요청했고, 경찰 역시 이에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조사 전일인 5월 10일 언론 기사를 통해 엄홍식 씨가 다음 날 조사가 예상된다는 취지의 보도가 있었고, 이에 변호인은 출석 일정이 공개됐는지 여부를 경찰에 문의했으나 경찰은 출석 일자를 공개한 적이 전혀 없고, 원칙대로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니 그대로 출석하라는 입장을 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또 "이에 변호인은 경찰이 확인해 준 대로 비공개 원칙이 적용될 것임을 믿고 예정대로 출석하고자 했으나, '금일 오전 엄홍식 씨가 출석 예정임을 경찰로부터 확인했다'는 취지의 추가적인 언론 보도 내용 및 현장 취재진 상황을 접하고 출석 일정이 공개됐음을 명백히 확인했다"며 말문을 이어 나갔습니다.

그리고 "위와 같이 이미 출석 일정이 공개된 상황에서도 엄홍식 씨는 조사에 임하고자 했고, 이에 변호인은 이미 일정이 공개된 상황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비공개 소환의 원칙에 맞도록 다른 경로로의 출입 등 가능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경찰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아인의 변호인 측은 경찰과 변호인 간의 추가적인 협의 과정조차 실시간으로 기사화되고, 마치 엄홍식 씨가 단지 취재진을 이유로 출석을 거부하는 것처럼 왜곡된 기사가 보도되고 있다며 난감함을 표했습니다.

 

또 "따라서 경찰의 엄홍식 씨에 대한 소환은 사실상 공개소환이 돼 부득이 출석 일자 변경에 관한 협의를 경찰에 요청했다. 이미 지난 3월 소환 과정에서도 경찰은 비공개 소환임을 밝혔으나 사실상 공개 소환이 돼 변호인이 한차례 항의의 의사표시를 밝힌 바 있음에도 이번 소환과정에서 다시 반복적으로 같은 상황이 발생했음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향후 엄홍식 씨는 경찰의 출석 요청에 응해 성실히 조사를 받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랫동안 좋아했다는 유아인의 이상형, '정유미'

온라인 커뮤니티

이로인해 현재 유아인이 했던 과거 발언들이 재조명되고 있데 유아인이 오랜 시간 팬이었다고 말한것은 물론, 공식적으로 이상형이라는 배우를 밝혔던것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유아인이 이상형이라 밝힌 이는 배우 정유미입니다.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인 정유미는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인 유아인보다 3살 연상입니다.

 

정유미와 유아인은 과거 2007년 영화 '좋지 아니한가'로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10년간 우정을 지키며 서로의 생일을 챙겨주고 작품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등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아인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유미에 대해 "여배우이기 전에 굉장히 자연스러운 사람이고 그런 사람을 만나기 쉽지 않은 업계인데, 이 안에서 제가 너무 애정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정유미는 관객들에게 청순하면서도 다정한 배우라는 평을 받고 있는데 실제로 함께 일한 스텝들 역시도 그녀의 연기력은 물론, 인성까지 최고라는 후문을 남기고 있습니다.

 

영화평론가이자 감독인 정성일은 독립영화 ‘카페느와르’에 캐스팅한 일화를 회고하며, “(정유미는) 마치 재즈를 연주하는 것처럼 모든 연기를 즉흥으로 해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이 배우를 대체할 사람은 없기에 누구와 비교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야기도 했습니다.

2003년 영화 ‘사랑하는 소녀’로 데뷔한 정유미는 이후 단편영화와 단역으로 차근차근히 성장했고 2005년 영화 ‘사랑니’로 백상예술대상 등의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정유미는 이 영화를 본격적으로 배우를 직업으로 생각하게 되었다며, 직업 배우로서의 데뷔작인 의미 있는 영화라고 밝혔습니다.

이후로 ‘가족의 탄생’, ‘내 깡패 같은 애인’, ‘옥희의 영화’, ‘도가니’ 등에서 각각 착한 여자친구 역할, 사회 초년생 청춘의 애환을 담은 역할, 불의에 맞서 싸우며 아이들을 지켜주는 역할 등을 맡아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 연기력을 뽐냈습니다. 데뷔부터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터라 비중 있는 역할을 많이 맡아왔으며, 씬스틸러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로맨스 하면 떠오르는 배우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정유미’입니다. 특유의 감성과 표현력 덕분에 수많은 짤이 생성될 정도인데 실제로 영화계에서도 로맨스 작품의 여배우를 캐스팅할 때 1순위로 정유미를 떠올린다고 합니다. ‘로맨스 퀸’이라는 별명은 물론, ‘윰블리’라는 애칭까지 생긴 매력적인 배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유미가 로맨스 퀸으로 발돋움한 작품은 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부터입니다. ‘케세라세라‘ 이후 에릭과 7년 만에 재회를 함에 따라 이목을 집중시켰던 이 드라마에서 솔직 담백한 연애의 감정과 사실적인 모습들을 깨알같이 잘 그려내면서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됩니다.

이 드라마를 통해 KBS 연기 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 신인 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 연기상을 휩쓸며 그야말로 한국 로맨스 드라마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정유미는 꾸미지 않은 듯한 수수한 모습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드는 연기력에 단숨에 톱스타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악플 없기로 유명했지만...

영화 '82년생 김지영'

그녀는 악플이 없기로 유명한 배우였습니다. 하지만 2019년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기존에 없었던 비판적인 의견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당시 정유미는 당시 출연의 고민이나 부담은 갖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편견 없이 바라봐 달라는 당찬 의견을 전달했었습니다.

이 영화를 찍으면서 비판적인 의견이 계속되자 배우 ‘공유’ 역시도 다양한 시각을 존중하되 마음이 왜곡되지 않길 바란다 말하기도 했었습니다. 사회적인 이슈에 겹친 예민한 주제를 담은 영화에도 기죽지 않고 현실을 그려낸 덕분일까 영화는 370만에 다다르는 스코어를 기록했고 관람객 평점 9.13점을 받았습니다.

정유미는 이 영화를 통해 제56회 대종상 영화제를 비롯한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대종상 수상은 정유미의 메이저 시상식 첫 여우주연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가 정유미의 인생 작품이라고 꼽는 이유입니다.

 tvN 예능 '윤식당'

또 카멜레온처럼 배역에 맞추어 연기하는 정유미가 아닌 진짜 사람 정유미의 모습은 예능을 통해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2017년 스타 PD 나영석이 제작한 tvN 예능 ‘윤식당’에서 원로배우 윤여정, 신구, 대선배 이서진이라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출연자들 사이에서 정유미는 그야말로 예쁨을 받았습니다.

싹싹하게 먼저 다가가고 섬세하게 원로배우들을 챙기는 모습부터 꼼꼼하고 부지런하게 일하는 똑순이 캐릭터까지 모두 잡은 정유미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시 한번 큰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정유미의 힘에 따라 ‘윤식당’ 시즌 2가 만들어질 정도였습니다.

정유미가 예능에서 사용한 반다나 덕분에 당해 여름에 인기 있는 액세서리로 반다 나가 불티나게 팔리는 현상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 시리즈는 예능 ‘윤스테이’로 돌아와 단순 음식 준비뿐 아니라 외국인 손님들에게 한옥체험을 시켜주는 모습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공유와 열애설 나기도

온라인 커뮤니티

정유미는 배우 공유와 여러차례 열애설이나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정유미와 공유는 2011년 영화 '도가니'로 인연이 닿아 현재까지 연예계 대표 절친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사이입니다.

공유와 정유미 둘은 영화 '도가니', '부산행', '82년생 김지영'을 통해 현재까지 무려 세 번이나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었습니다. 두사람은 함께 한 작품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붙어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그 모습을 오해해서인지 두 사람을 향한 의심의 눈초리는 끊이질 않았습니다.

정유미와 공유는 여러 차례 불거진 열애설을 모두 부인하고 그저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해명했지만, 한 네티즌은 공유와 정유미가 신라호텔 결혼식장을 예약했다는 루머를 퍼뜨렸습니다.

말도 안 되는 ‘결혼설’을 유포한 것에 대해 양측 소속사는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공유의 또 다른 대표 절친 배우 공효진은 이 거짓 소문을 두고 ‘참 미칠 노릇이다. 왜 나랑은 절대 안 나는 걸까? 우린 맨날 꽁남매야?’라는 재치있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